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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에 항생제 먹어도 돼?"...항생제,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 차이는?

우리는 수많은 미생물에 둘러싸여 산다. 그중, 우리 몸을 침범해 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있다. 대표적으로 세균, 진균, 바이러스다.다행히 우리 몸은 이러한 미생물에 대항하는 힘, 즉 면역력이 있다. 그런데 피로,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문제가 된다. 미생물이 몸속으로 들어가 빠르게 증식해 여러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이때는 항(抗)미생물 작용을 하는 약을 복용하거나 연고를 발라야 한다. 인체에서 항미생물 효과를 내는 물질은 대상 미생물에 따라 항세균제,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로 나뉜다. 이들은 신체 세포에 손상을 가장 적게 주며 미생물을 죽이는 역할을 한다.



image◇ 항세균제이름 그대로 인체에 침입한 '세균(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세균을 죽이는 약물이다. 대표적인 세균성 감염 질병에는 폐렴, 결핵, 파상풍, 세균성 식중독 등이 있다. 이외에도 눈 다래끼, 치주염, 방광염, 종기나 모낭염 등도 세균 감염에 의해 생긴다.페니실린 같은 항세균제는 세균에만 효과가 있다. 따라서 곰팡이성 피부 질환인 무좀에 항생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전혀 없다. 곰팡이균을 죽이려면 항진균제를 써야 한다.◇ 항진균제'진균(곰팡이)'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여 진균 감염증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대표적인 진균 감염성 질환으로는 무좀과 칸디다증이 있다. 칸디다증은 '칸디다'라는 진균이 일으키는 다양한 감염 질환을 말한다. 칸디다증의 증상으로는 '아구창'이라 불리는 구강 칸디다증, 멍한 느낌이 지속되는 브레인포그, 과민성 대장 증후군, 질염, 우울증, 두통, 알레르기, 관절 통증, 만성 피로 등이 있다.◇ 항바이러스제항바이러스제는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바이러스 자체를 없애는 약물이다.바이러스도 미생물이지만, 세균 및 진균과는 매우 다르다. 세균이 하나의 세포로 이뤄진 단세포 생물이고, 대부분의 진균은 다세포 생물인 반면, 바이러스는 생물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생물이라고도 할 수 없는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적 존재다.또, 세균과 진균은 스스로 번식할 수 있지만, 바이러스는 스스로 번식할 수 없다. 바이러스는 인간, 동물, 세균 같은 숙주 없이는 생존할 수 없으며 세포에 부착해야만 번식할 수 있다.바이러스는 적응력이 매우 높고, 빠르게 번식한다. 새로운 돌연변이를 쉽게 만들어 어떠한 약물이나 백신에 대한 저항력을 쉽게 키운다. 항세균제 개발보다 항바이러스제 개발이 더 어렵고 시간도 더 걸리는 이유다.대표적인 바이러스성 질환으로는 감기, 독감, 소아마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사스, 메르스, 코로나 등이 있다. 입술 포진, 대상포진도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이런 질환에 항세균제를 사용해도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할 수 없다.◇ 항생제? 소독제?'항생제'라고 불리는 약은 보통 '항세균제'를 일컫는다. 항생제는 협의의 개념으로, 미생물이 만들어낸, 다른 유해한 미생물을 죽이는 물질을 의미한다. 반면, '항균제'는 미생물이 만든 것이 아닌, 인공적으로 합성되거나 반합성돼 화학적으로 제조된 물질이다. 항생제보다 좀 더 넓은 의미를 지닌 항균제라는 용어 사용이 권장된다.아울러, 인체에 투여할 수 있으면 '항균제', 투여하지는 않으나 피부나 점막 등에 바르는 물질은 '소독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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